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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상편(군날개)이란?


익상편은 분홍빛을 띠는 날개 모양의 군살이 흰자위(결막)부터 검은 동자(각막) 위에 까지 서서히 자라 들어가서 군날개라고도 하고 눈에 백태가 끼었다고도 한다. 주로 코 쪽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귀 쪽이나 코와 귀 양쪽에서 함께 생기기도 하고 두 눈에 같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30대~ 40대에 발견되기 시작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 더 많이 발생한다.



 

원인


익상편의 원인은 아직까지는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다. 그러나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요인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기온이 높고 햇빛을 강하게 쬐이며 바람이 많이 부는 건조한 지방에서 많이 발생된다. 주로 거론되는 원인은 자외선이 가장 크다.

 

 

증상


익상편은 대게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별도의 통증은 없다.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거북함, 까끌거림, 이물감, 충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익상편이 점점 자라 들어가 진행 범위가 넓어지면 각막 난시가 발생할 수 있다. 동공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시력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목욕하거나 머리 감은 후에는 유난히 충혈이 심해지기도 한다.



 

익상편 치료방법


익상편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내도 상관없지만, 가능한 자외선에 노출 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커다란 모자를 야외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에 이물감이 있는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해서 불편함을 완화시키고 눈을 부드럽게 유지시킬 수 있다. 자라나는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혈관 수축제, 비스테로이드 함염제, 또는 스테로이드제와 같이 염증 조절제를 사용해 진행을 늦추기도 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다. 수술의 목적은 시력저하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외모상 보기 안 좋거나 이물감을 없애려는 의도도 있지만, 수술 후에 흉터나 이물감이 수술 전보다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신중하게 집도의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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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상편 (군날개) 수술


수술의 시기는 4~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며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진행하지 않고 정지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술을 일찍 한 경우에는 수술 후 후유증이나 수술 후 흉터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늦은 경우에는 시력 장애가 있을 수 있고 재발률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꼭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익상편 재발


익상편은 수술 후에도 재발이 잘 되는 수술이다. 외국의 보고에 따르면 익상편 수술 후 약 30%에서 재발이 있었다고 한다. 재발은 수술 후 2주 이내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적당한 시기에 재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익상편이 재발이 높은 이유는 익상편과 퇴행 조직을 제거하면 주위 조직에서 건강한 세포가 생산, 증식돼서 세포들이 다시 자라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의 경우 세포 재생력이 강하기 때문에 나이 든 사람보다 재발률이 더 높다. 이런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 결막을 이용한 자가결막이식 익상편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예방방법 및 주의사항


1. 익상편이 원인이 햇빛, 먼지, 바람, 자외선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거울을 자주 보고 익상편이 자라고 있는지 스스로 관찰한다.
3. 충혈, 자극감 등 염증이 있으면 안과를 방문해서 치료한다.
4. 안구건조증이나 만성결막염이 있는 경우 건조해지지 않도록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준다.
5. 건조한 계절에는 실내 습도를 높여 준다.
6. 환기에 유의해서 공기를 깨끗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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